
Lyrics
오래된 건물들과 간판들 빗자욱 얼룩져 있네 무더운 여름밤은 오늘도 찾아와서 날 괴롭히네 어느새 잠들었나 봐 사라진 괴로움 뒤로 오래전 떠나간 너의 빛이 보여 햇살은 쏟아져 내려오고 바람도 차갑게 불어오는 거릴 너와 걷고 싶어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고 돌이킬 수 없이 사라져 가도 난 걷고 싶어 너와 함께 잊었어 바래진 소중한 기억 모르고 지내왔던 나에게 찾아와 준 반짝임을 떠날 때 떠나더라도 잠깐 정도는 괜찮잖아 조금 더 머물며 꿈을 꾸게 해줘 햇살은 쏟아져 내려오고 바람도 차갑게 불어오는 거릴 너와 걷고 싶어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고 돌이킬 수 없이 사라져 가도 난 걷고 싶어 너와 함께 널 영원토록 쫓아서 달려갈 수 없는 걸 알아도 여기서 멈출 수 있을진 모르겠어 그리움과 후회와 모든 것이 깨어날 아침엔 뒤섞여 있을테니 눈 감으면 저 멀리 흐려지고 눈 뜨면 아침이 와 버릴까봐 이 자리에서 우두커니 다시는 만날 수 없을거란 사실은 한 편에 묻어둔 채로 널 가득 담아둔다 햇살이 쏟아져 내리던 어느 아침 한 켠에서
Credits
- Artist
- 성하진
- Genre
- 인디
- Releas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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